전체 글1040 5분명상-어느 맑고 추운 날-박정대 2026.10.22 https://www.youtube.com/watch?v=QGCiovL22wQ어느 맑고 추운 날/박정대 이제는 쓰지 않는 오래된 옹기 위에 옥잠화가 심어진 토분을 올려놓아 보네 맑은 가을 하늘 어딘가에 투명한 여섯 줄의 현이 있을 것만 같은 오후 생각해보면, 나를 스쳐간 사랑은 모두 너무나 짧은 것들이어서 옹골찬 옹기 같은 내 사랑은 왜 나에게 와서 머물지 않았던 것인가 안타까워지는 이 오후에 햇살과 바람이 연주하는 내 기타 소리는 너무나 낡고 초라하지만 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직직 끌며 온몸으로 그대에게로 가네 이제는 떠나지 못하게 오래된 옹기 위에 묵직한 토분을 올려놓으며 정성스레 물을 주고 있네 그대는 옹기, 나는 토분 이렇게 우리 옹기종기 모여 추운 한 시절 견디며 킬킬대고 있네 햇.. 2026. 10. 22. 2026년10월21일 강신주의 다상담1(사랑,몸,고독)-강신주 동녘-“악기는 손을 타기 때문에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만져 주지 않으면 2026년10월21일 강신주의 다상담1(사랑,몸,고독)-강신주 동녘“악기는 손을 타기 때문에 사랑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만져 주지 않으면 마치 남남인 것처럼 초기화되어 버린다.”...사람 몸은 다 악기에요...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우리 몸은 악기와 같으니 악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겁니다.“Because musical instruments respond to the human touch, if you don’t caress and handle them with affection, they effectively ‘reset’—becoming as indifferent to you as if you were complete strangers.”... The human body is, i.. 2026. 10. 21. 5분명상-마음에 바라는 바가 없다-제20조 사야다존자闍夜多尊者-2026.10.20 https://www.youtube.com/watch?v=T83fVA-Vq-M 5분명상-마음에 바라는 바가 없다- 나는 달리 도를 구하지 않지만 我不求道 그릇된 생각을 갖지도 않으며, 亦不顚倒 예불하지 않지만 我不禮佛 소홀히 하지도 않는다. 亦不輕慢 나는 장좌불와를 하지 않지만 我不長座 게으르지도 않다. 亦不懈怠 하루 한 끼는 아니지만 我不一食 여러 번 먹지도 않으며, 亦不雜食 만족을 모를지언정 我不知足 탐욕스.. 2026. 10. 20. 2026년10월19일 강신주의 다상담1(사랑,몸,고독)-강신주 동녘-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https://www.youtube.com/shorts/IB5lYEAuXW4 2026년10월19일 강신주의 다상담1(사랑,몸,고독)-강신주 동녘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당혹감입니다.‘아!저 사람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는데,사실 아는 것이 별로 없구나! ’ 이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야 하는 비대칭적인 관계,즉 사회에 속하게 된 것입니다.It is a sense of bewilderment that anyone who has fallen in love experiences: "Oh! I thought I knew this person, but in reality, I know very little about them!" The two individuals have now entered a.. 2026. 10. 19. 이전 1 2 3 4 ··· 260 다음